전도연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다시 한 번 연기 활동을 보여준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작품에는 엄청난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우 전도연의 과거 사진과 과거 이야기 등 인생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도연은 어렸을 때 아주 평범한 아이였대요. 특별한 꿈이 없었다고 하는데 꿈이라고는 해도 현모양처이자 결혼을 빨리 하는 것 정도였다고 합니다. 평범한 아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서 꿈을 꾸지 않았대요. 그래서 구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고 하고 특히 공짜나 복권 같은 건 더 바라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굉장히 조용하고 평범한 생활을 하던 전도연인가 봐요.
전도연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잡지 엽서 응모에 당첨되어 상품을 찾으러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표지모델을 추천받아 광고모델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리고 1992년에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연기자 데뷔를 하게 됐는데 당시에는 연기력으로 큰 비판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갖게 될 줄 몰랐고 큰 꿈이 없어서 연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6년 일일드라마 ‘사랑할 때까지’에 출연했을 때 아버지로 출연했던 박근현 씨가 “너 무슨 배우냐, 앵무새냐”고 크게 꾸짖었다고 합니다.
울면서 집에 돌아온 전도연은 처음으로 자신의 연기를 보고 자신의 연기와 발음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이 일을 계기로 연기를 다시 생각하고 연기력으로 많이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전도연은 1997년 영화 ‘접속’으로 스크린 데뷔해 영화배우 전도연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반열에 올랐습니다. 1999년 영화 ‘해피엔딩’을 찍으며 노출 장면이 있어도 당연히 받아들이는 자신의 모습에 배우가 됐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정·도연은 남편 강·시규과 2006년 11월에 지인의 소개로 만났대요. 그러나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았대요. 미팅 당시 나이 차이가 9살이 되는 것이 마음에 들지 못했지만 말하면 할수록 끌리는 점은 좋았다고 하더군요. 정·도연의 남편 강·시규은 서울대 전기 공학과 졸업이라 조지 워싱턴 대학 MBA과정-강·교은식 전 경제 부총리가 운영하는 경제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정·도연과 결혼 당시에는 어학원이나 청담동 소재의 영어 유치원을 비롯한 3~4개 사업체를 운영하고 2004년에는 영화 투자가로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남편 강·시규의 아버지는 과거 한독 시계의 사장직을 역임한 실업가 집안이고, 부동산 재력가로 얘기도 나오고 있었대요. 또 강·시규는 취미 생활에서 경주를 즐겼습니다만, 이·세창, 류·류시원이 소속된 레이싱 팀”R스타스”의 이사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정·도연은 강·시규과 만나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지만 1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4개월 후 2007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강·시규의 나이 44세, 정·도연의 나이 35세였답니다. 둘 다 젊은 나이는 아닌 만큼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모두 빠른 결혼을 원하고 있고 전도연도 남편에 대한 믿음이 있어 이른 시간에 결혼식을 올렸고 2009년 딸을 출산해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전도연은 딸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고 했는데 엄격한 엄마로 지낸대요. 원래 전도연 어머님이 엄하신 분이라서 그런 모습이 싫어서 딸한테 잘해드리고 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엄마처럼 하게 됐대요. 배우로서가 아니라 엄마로서의 전도연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도연 딸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칸의 여왕으로 불리는 전도연, 2007년 영화 ‘밀양’으로 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4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영화로는 2010년 영화 ‘하녀’나 2015년 영화 ‘무뢰한’으로 초대받기도 했습니다. 배우로서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이 아닐까 생각하는 전도연,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력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 전도연이 되길 응원합니다.